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은퇴한 뒤에는 매달 들어오던 월급이 줄어들면서 생활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 쉽습니다.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이 있더라도 예상치 못한 의료비나 경조사비, 여행비처럼 추가 지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럴 때 무리한 창업이나 큰 투자를 하기보다 자신의 경험과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은퇴 후 부업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큰돈을 버는 일이 아니라, 오래 지속할 수 있고 생활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1. 블로그나 온라인 글쓰기평소 글쓰기를 좋아한다면 블로그를 운영해볼 수 있습니다. 여행 경험, 요리, 노후 준비, 생활 노하우처럼 자신이 잘 아는 분야를 꾸준히 기록하는 방식입니다.초기에는 수익이 거의 없을 수 있지만 글이 쌓이면 광고나 제휴 활동으..
보이스피싱이나 문자 금융사기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이미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돈까지 보낸 상황이라면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금융사기를 당하면 당황해서 무엇부터 해야 할지 생각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 세대는 조금 더 확인해보고 신고해야 하나?하고 망설일 수 있는데, 금융사기는 기다리는 것보다 즉시 확인하고 대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금융감독원 자료에서도 개인정보를 입력했거나 피해가 발생했다면 금융회사에 바로 신고해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비밀번호 변경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1. 더 이상 통화하거나 돈을 보내지 않기금융사기가 의심되는 순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모든 송금과 개인정보 제공을 멈추는 것입니다.사기범은 지금 처리하지 ..
나이가 들수록 금융사기 예방은 노후자산을 지키는 중요한 생활 습관이 됩니다. 특히 70대 부모님은 전화나 문자로 은행, 공공기관, 가족을 사칭하는 연락을 받았을 때 순간적으로 당황하기 쉽습니다.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리포트에서는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거짓 사실을 말하며 송금을 요구하거나 금융 개인정보를 빼내는 피싱사기를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제가 생각하기에는 부모님께 복잡한 금융 용어를 알려드리는 것보다 **돈을 보내기 전에 반드시 한 번 더 확인한다**는 원칙을 반복해서 알려드리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금융사기 예방법입니다.1. 은행이나 공공기관이라는 말만 믿지 않기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 보안 인증을 해야 한다라는 전화를 받으면 누구라도 긴장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금융기관을 ..
55세에 통장 잔고가 비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솔직히 남 일 같지 않았습니다. 저도 통합연금포털에 처음 들어가 제 연금 현황을 확인하던 날 손이 떨렸습니다. 국민연금 수급 시기, 퇴직연금 적립금, 연금저축과 IRP 한도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니 생각보다 길이 보였습니다.연금계좌부터 꺼내 놓고 시작했습니다제가 처음 노후 준비를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저축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이미 가진 것을 전부 책상 위에 꺼내 놓는 일이었습니다. 그때 느낀 건, 대부분의 불안은 '없어서'가 아니라 '모르고 있어서' 생긴다는 점이었습니다.통합연금포털에 들어가 조회를 걸어두고 사흘을 기다렸습니다. 자료를 모으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안내를 보고 처음엔 시스템 오류인가 싶었는데, 전월 말일 기준으로 제가 가입..
은퇴를 앞두고 있다면 한 번쯤 **국민연금은 언제부터 받는 것이 좋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조금 일찍 받으면 당장 생활비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늦게 받으면 매달 받는 연금액이 늘어난다고 하니 어느 쪽이 좋은지 쉽게 결정하기 어렵습니다.저 역시 국민연금은 정해진 나이가 되면 그냥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알아보니 조기노령연금과 연기연금이라는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빨리 또는 늦게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활비와 소득 상황에 맞춰 결정하는 것입니다.국민연금은 몇 살부터 받을 수 있을까?국민연금 노령연금은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고 출생연도별 지급개시연령에 도달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현재 기준으로 1957~1960년생은 62세, 1961~1964년생은 63세, 1965~196..
은퇴 후에는 돈을 바라보는 기준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직장에 다닐 때는 매달 월급이 들어오지만, 은퇴 후에는 연금이나 모아둔 자산을 중심으로 생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후 준비에서는 얼마를 모았는지만큼이나 매달 나가는 생활비를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중요합니다.저는 은퇴 후 생활비를 줄인다고 해서 무조건 참고 아끼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필요하게 빠져나가는 돈을 찾아 줄이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에는 편하게 쓰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1. 매달 나가는 고정비부터 확인하기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통신비, 관리비, 보험료, 각종 구독료처럼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돈입니다.고정비는 한 번 줄이면 매달 절약 효과가 이어지기 때문에 은퇴 후 생활비 절약..